청량감 넘치는 하늘과 기분 좋게 불어오는 바람이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. 선선한 봄 날씨가 찾아오며, 뻥 뚫린 풍경을 바라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카페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. 특히 ‘부산’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다 전망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루프탑 카페들이 늘어나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. 높은 곳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탁 트인 경치는 일상에서 느꼈던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훌훌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. 낮에는 푸른 하늘, 저녁에는 노르스름하게 지는 노을, 밤에는 화려하게 반짝이는 야경 등 시간에 따라